007 스펙터(2015) 영화, 소개

출처 구글 007 스펙터(2015)

 

1. 줄거리

007 스펙터(2015)는 제임스 본드가 국제적인 범죄조직인 스펙터(SPECTRE)를 추적하며 그 배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본드가 과거의 사건들과 연결된 미스터리한 음모를 풀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의 시작은 멕시코 시티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추격전입니다. 본드는 전임 임무를 마친 뒤, 스펙터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 조직은 국제적인 테러와 범죄를 일으키고 있으며, 본드는 이를 추적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오가며 조직의 정체를 밝혀내려고 합니다. 본드는 스펙터가 단순히 범죄 조직이 아니라, 본드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본드는 마들렌 스완이라는 여성과 만나는데, 그녀는 스펙터의 고위 인물인 블로펠드와 관련이 있는 인물입니다. 마들렌은 처음에는 본드를 거부하지만, 결국 그의 도움을 받아 스펙터와 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본드는 마들렌과 가까워지며 감정적인 연결을 느낍니다.
본드는 스펙터의 본부와 관련된 정보를 추적하면서, 결국 블로펠드라는 인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블로펠드는 본드의 과거와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로, 본드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끔찍한 사건과 연결됩니다. 블로펠드는 본드를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이라 주장하며, 본드를 음모에 휘말리게 만듭니다. 블로펠드의 목표는 세계를 지배하고, 본드를 자신의 적으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본드는 스펙터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싸웁니다. 그는 블로펠드가 계획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서 마들렌과 함께 싸우고, 결국 블로펠드의 계획을 무너뜨립니다. 스펙터의 본부에 침투한 본드는 블로펠드를 처치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위험을 겪고 여러 인물과의 복잡한 관계를 정리하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본드는 스펙터를 무너뜨리며,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고 나아갈 길을 찾습니다. 마들렌과의 관계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본드는 이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합니다.

 

2. 재미있게 보는 포인트

• 전작 스카이폴의 사건
  스카이폴에서 본드는 MI6의 본부가 폭파되는 사건을 겪고, 그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과 신뢰를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본드는 이미 이전의 사건들로 인해 많은 감정적인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스카이폴에서 본드의 상사였던 M이 죽으면서, 새로운 M과 함께 일하게 돼. 이 변화는 본드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영화에서 본드와 M의 관계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본드의 과거와 스펙터의 연결
  스펙터에서 중요한 테마는 본드의 과거와의 연결입니다. 스펙터라는 조직과 본드의 관계는 단순한 적대 세력이 아닙니다. 본드가 어릴 때 겪은 고통스러운 사건과 스펙터의 리더인 블로펠드와의 연관이 영화의 핵심적인 반전 요소로 작용합니다.
  본드가 겪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어떻게 스펙터와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펙터 조직의 존재
  스펙터(SPECTRE)는 Special Executive for Counter-intelligence, Terrorism, Revenge and Extortion의 약자로, 여러 범죄와 테러를 벌이는 국제적인 범죄 조직입니다. 본드 시리즈에서는 블로펠드가 이 조직의 수장인데, 그의 계획은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음모를 벌이는 것입니다. 본드는 스펙터의 존재를 처음에 알게 되며, 점차 조직의 음모를 파헤쳐 나가게 됩니다.
  
  
• 마들렌 스완의 역할
  마들렌 스완은 본드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스펙터의 핵심 인물인 블로펠드와 관련이 있어, 본드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와 함께 위험한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마들렌과 본드 사이의 감정선이 영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납니다.
  
  
• 블로펠드와 본드의 개인적인 관계
  영화의 반전 중 하나는 블로펠드가 본드와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블로펠드는 본드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중요한 인물로, 본드가 어린 시절 겪은 상처를 짚어가며 그의 삶을 통제하려 합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면 영화에서 블로펠드가 본드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 기술과 장비
  본드는 항상 최신 기술과 장비를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Q가 제공하는 다양한 장비들이 등장합니다. Q는 본드에게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MI6의 기술자 역할을 합니다.
  
  
• 본드의 심리적 변화
  본드는 이 영화에서 더 감정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이전 영화들에서 비교적 차가운 모습이었지만, 스펙터에서는 과거와의 갈등을 겪으며 더 인간적인 면을 드러납니다. 본드의 감정선과 그가 처한 상황들이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영화 속에서 본드의 감정선과 그가 처한 상황들이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중요한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총평

007 스펙터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영화로, 스카이폴과 비교해 호불호가 갈립니다. 이 영화는 클래식한 본드 스타일로 돌아가 액션과 유머를 강조하며, 본드가 유머를 던지는 장면은 숀 코네리 시절을 연상시킵니다. 오프닝의 대규모 액션과 자동차, 설원, 열차 추격전은 본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하지만, 영화의 플롯은 산만하고 개연성에 의문이 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블로펠드와 C가 각기 다른 목표를 추구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이 흐려지고, 정보기관 통합 음모가 불필요하게 복잡해졌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블로펠드의 캐릭터도 초반에는 강렬했지만 후반부에서는 약해지고, 본드가 발터 PPK 권총으로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장면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펙터는 007 시리즈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액션과 본드 캐릭터의 갈등을 잘 담고 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영화를 마지막 본드 영화로 발표했지만, 이후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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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007 노 타임 투 다이 소개글 함께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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